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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탐방] 시립산업단지어린이집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
시립산업단지어린이집
 

 
교육학자 루소는 ‘아동은 불필요한 성인의 간섭을 최소화하여 본연 그대로 자라도록 두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달에는 이러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성장을 독려하는 시립산업단지어린이집을 찾았습니다.

 


 

 

 Interview :: 석윤희 원장

시립산업단지어린이집은 2006년 시화공단에 설립되어 산업단지 내 맞벌이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영유아와 부모들을 위한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루소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무엇이든 ‘자연스러움’ 안에서 아이들을 지도합니다. 교사의 의도를 담기보다는 투박하고 미흡하더라도 아이들이 스스로 표현하고 창의적으로 놀이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지요.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교사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교사의 개입은 최소화하지만 상호작용과 민감한 관찰, 아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양질의 보육서비스는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감이 쑥쑥 자라는 ‘스피치 활동’

‘말하기’는 자신의 의견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중요한 소통 수단입니다. 하지만 말하기 훈련이 잘 되어있지 않은 아이들은 같은 단어를 반복하거나 요점이 없는 이야기를 늘어놓는 등 본인의 생각과 의도를 조리있게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시립산업단지어린이집 아이들은 다릅니다. ‘키드키즈 스마트워크북-스피치 활동’을 진행하며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공감과 소통을 통해 사회성을 배우기 때문이지요. 아이들은 매월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발표하고, 녹음된 자신의 목소리를 들으며 발음과 소리를 스스로 느껴 보완할 부분을 찾아봅니다. 이렇게 발표 자신감을 키우면 연말에 열리는 ‘스피치 대회’에서는 보다 많은 친구들 앞에서도 수월하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되지요. 

 

 

 

부모와의 소통, 동아리 모임으로 해결!

 

시립산업단지어린이집은 부모가 원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습니다. 매월 인성 교육이나 스페셜데이도 부모참여 수업으로 진행하며, ‘동아리 모임’도 활성화하고 있지요. 텃밭동아리, 영양 동아리(급식시간 도우미), 청결동아리(장난감 세척), 솜씨동아리(교구 제작 및 환경꾸미기), 안전동아리(현장학습 차량 도우미) 등이 있습니다. 부모들은 동아리를 통해 어린이집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동시에 유아교육기관 및 영유아 발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증진시킵니다. 부모참여 기회가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교사와의 소통도 활발히 이뤄지지요. 

 

 

또한, 연 4회 부모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원 운영의 변화는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주최한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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